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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책들

도서추천 작별인사 저자소개, 줄거리, 느낀점

by 행복의삶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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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저자소개

작별인사라는 책은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힘들어하는 주인공에게 주변사람들이 해주는 조언들을 담고있는데요. 저 또한 연애를 하고있는 입장으로서 많이 공감되고 위로받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저자인 프레드릭 배크만은 스웨덴 출신의 유명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이다. 북유럽 소설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오베라는 남자' 라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친숙하다. 데뷔작인 <오베라는 남자>는 인구 900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출간한 모든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6년 미국에서 영화화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작별인사 줄거리

<작별인사>에서는 주인공 '나'가 등장합니다. 나에게는 친한 친구 2명이 있고, 셋이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남은 두 친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둘 사이에서도 갈등이 생기게 되고 결국 한명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됩니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은 다시 혼자가 되어버립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친하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아닐수도 있다는 점과 지금 옆에있는 사람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주변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별인사 느낀점

요즘 서점에서는 베스트셀러 코너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저도 궁금해서 가보면 대부분 에세이 분야더라구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고 공감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이번엔 제가 최근에 읽은 소설책 한권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작별인사'라는 책입니다.

 

소설 속 주인공인 나는 어릴 때 부모님과 헤어져 할머니 손에 자랐고, 성인이 되어서는 혼자 독립해서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고,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세상을 떠나죠. 장례식장에서 만난 어머니의 친구분으로부터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받게 됩니다. 이 편지는 모두 같은 내용이지만 받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되고 받아들여집니다.

 

나 역시 처음 읽었을 땐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원망스럽고 분노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그동안 엄마 없이 살아온 시간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 수 있었고,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우리 삶이란 결국 누군가와의 작별 인사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경험하게 될텐데요, 그때 후회없이 보내줄 수 있도록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사람들에게 안부전화 한통씩 하면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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