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석유의 종말은 없다 저자소개, 줄거리, 느낀점

석유의 종말은 없다 저자소개

석유의 종말이라는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암울함.. 이 책에서는 대체에너지 개발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미래 에너지 전망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나 태양광 발전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탈원전 정책 추진 및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저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인 제임스 랙서 박사다. 세계 최고의 태양에너지 권위자이며 환경운동가로 활동중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석좌교수이자 ‘지구환경변화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 <태양: 자연자원의 경제학>, <기후변화의 정치경제학>, <미래의 에너지>등이 있다.

 

석유의 종말은 없다 줄거리

책 내용 중 인상깊었던 부분은 “태양광 패널 설치비용 하락”이었다. 최근 몇 년간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생산단가를 낮추면서 태양광 시스템 구축비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지난 10년간 태양광 패널가격은 90%이상 떨어졌고, 와트당 전력생산 단가는 80% 이상 낮아졌다.

 

이러한 추세라면 2030년경이면 화석연료 대비 태양광 전기료가 훨씬 저렴해질 것이라 예상한다. 뿐만 아니라 풍력터빈 역시 같은 기간 동안 단가가 70% 가까이 떨어졌다. 게다가 중국 정부 차원에서 보조금 지원 혜택 덕분에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이렇듯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석유의 종말은 없다 느낀점

나는 아직까지도 원자력 발전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험성들을 알게 되면서 이제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수소자동차 산업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 분야 공부를 하고있다.

 

그러나 이번 독서를 통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지금 당장 모든 걸 바꿀 순 없겠지만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