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책들

도서추천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1 저자소개, 줄거리, 느낀점

by 행복의삶 2023. 1. 19.
반응형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1 저자소개

중국 현대문학사 100대 인물 선정 및 베이징대학 중문과 교수 역임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천위안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 이라는 도서입니다. 출판사는 세나북스이며 저자이신 천위안 선생님께서는 현재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외래교수로도 재직중이시라고 하네요. 해당 도서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높은 무라카미 하루키 의 상실의 시대 를 비롯하여 총 20권의 서적을 대상으로 하여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에피소드 들을 바탕으로 한 실전 중국어 공부법 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독자분들께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인생 전반에 걸친 교훈까지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중국어 관련하여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께서는 본 도서를 통해서 유익한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1 줄거리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 겸 전략가인 제갈량은 난세 속에서도 천하삼분지계라는 큰 그림을 그려 유비로부터 한 황실을 부흥시킬 뜻을 받아냈다. 그리고 적벽대전에서는 동남풍을 불러오는 기적을 일으키며 위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했고, 이후 북벌을 통해 중원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려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장원에서 5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만약 제갈량이 살아 있었다면 현재 우리 사회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삼국지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신격화되지 않은 인간형이었던 제갈량에게서 현대인들의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뽑아내고자 했다. 저자는 심리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직장인과 리더들이 처한 현실을 날카롭게 진단한다. 나아가 조직 내 갈등 해결법에서부터 자기계발 노하우까지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개인 차원에서의 고민거리를 다룬다.

 

가령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증대 방안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리더십 측면에서 접근한다. 부하직원 관리 요령이라든가 직원 동기부여 방법 등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설명한다. 인재 채용 및 육성 시스템 구축방안 또는 성과관리시스템 도입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1 느낀점

인간관계나 사회생활 혹은 개인 내면의 문제 해결 및 성장을 위한 방법론으로서 사람들은 인문학 또는 심리학 서적을 찾는다. 나 또한 이러한 목적으로 서점 내 베스트셀러 코너 위주로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 권의 책이 바로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당시 나는 직장에서의 승진 누락 그리고 이직 실패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과정 속에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던 시기였다.

 

그런 상황이었기에 자연스레 눈에 들어왔던 듯싶다. 이후 곧바로 구매하여 읽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소장하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는 소중한 책이 되었다. 그러던 와중 문득 서평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본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저자 신동운 교수는 중국 고전 문헌 연구 전문가로 우리나라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하기도 했다. 그러한 이력답게 이번 저서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주제별로 관련된 고사성어(故事成語) 하나씩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사자성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내용 자체가 다소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도서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서양 철학 사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둘째, 인생관 정립에 도움이 된다. 셋째, 자기계발 측면에서 유익하다. 넷째, 대인관계 개선에 유용하다. 다섯째, 처세술 습득에 용이하다. 여섯째, 리더십 함양에 좋다. 일곱째, 위기관리 능력 배양에 탁월하다. 여덟째,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다. 끝으로 마지막 장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문 못지않게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