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염증해방 저자소개
한의사 음식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식치(食治) 전문가이자 한의학 박사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곳의 기름진 음식과 나쁜 습관들이 건강을 악화시켜 자주 병원을 드나들곤 했다. 그러던 중 폐렴에 걸리게 되었는데, 병원에서 약이 아닌 캐모마일차를 처방 받고 1주일 만에 병이 호전되는 경험을 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 몸의 자생력과 음식이 지닌 힘에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음식에 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공부를 위해 국내로 건너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 및 대한한의임상영양학회 이사, 대한통합한의학회 이사직을 거쳐 현재 국내 최초 식치(食治) 전문 한의원 ‘식치합시다 정세연한의원’ 운영 및 사단법인 ‘한국식치연구원’의 원장직을 맡고 있다. ‘엄지의 제왕’, ‘내 몸 사용 설명서’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식치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66만 구독자가 모인 유튜브 채널 〈정세연 한의사의 라이프 레시피〉를 통해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강연과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유튜브 〈정세연 한의사의 라이프 레시피〉
도서추천 염증해방 줄거리
건강 관련 서적들은 언제나 흥미롭다. 요즘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을 만성염증이라는 질병에 대해서도 관심이 갔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염증해방’ 이라는 책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이 생겼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지긋지긋한 염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걸까? 그리고 저자는 왜 자신의 병명을 실명으로 내걸고 책을 쓴걸까? 궁금해졌다.그래서 나는 그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그리고 알게 되었다.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염증반응이란 면역세포들의 격렬한 전쟁이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이나 발열증상은 아군에게 보내는 적군의 공격 신호탄이라는 사실을...그리고 그것은 결국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내가 평소 앓고 있던 질환들을 떠올려봤다.두통, 비염, 위염, 피부염, 안구건조증, 불면증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증상들이 떠올랐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원인 없는 결과란 말인가? 그때부터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나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만 놓고 봐도 충분히 납득할 만한 설명이었기 때문이다.그 후로 나는 어떻게 하면 만성염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호기심 덕분에 읽게 된 『염증해방』 은 나에게 꽤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해 주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방법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속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또한 배울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실천방법까지도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다. 우선 첫 번째 파트에서는 각종 질환별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크게 4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있는데 각각 비염, 아토피, 천식, 당뇨/고혈압 이다. 각 장마다 해당 질병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다음으로는 본격적인 자가진단 테스트 코너가 나오는데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쉽게 답할 수 있었고 내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어 유용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등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식단표였는데 아침, 점심, 저녁별로 구분하여 메뉴 선정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았다.
도서추천 염증해방 느낀점
우리 몸속엔 수많은 세포조직이 존재하며 그것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이러한 조직세포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통증 혹은 질병등 증상이 나타나게된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상처나 손상된 부위가 없기때문에 우린 원인을 알수없고 해결방법도 모른다. 그렇기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선 인체내 발생되는 모든증상 그리고 질환원인물질과의 관계를 알아야만 가능하다. 바로 이것이 내가 의학서적대신 건강도서를 선택한 이유다.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가 잦았다. 툭하면 감기몸살에 걸리고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며 어깨가 쑤셨다. 병원에 가도 딱히 병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저 푹 쉬라는 말뿐이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알았다. 그건 모두 면역력 저하 때문이라는것을. 나뿐만이 아니었다. 주변 친구들 역시 비슷한 경험을 토로했다. 그제야 심각성을 깨닫고 운동을 시작했다. 매일같이 헬스장에 가서 근력운동을 하고 집에서는 스트레칭을 하며 체력 관리에 힘썼다. 그러자 놀랍게도 예전과는 달리 피로감이 덜했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덕분에 지금은 웬만한 일로는 끄떡없을 정도로 튼튼해졌다. 물론 아직까지도 가끔씩 감기에 걸리긴 하지만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 이제는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겼기 때문이다. 우선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신경 쓴다.
또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이렇게 꾸준히 실천했더니 확실히 이전보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혹시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행에 옮겨보길 바란다.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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