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도서 저자소개, 줄거리, 느낀점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도서 저자소개

오은영 박사님께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이십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MBC <공부가 머니?>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국민 육아 멘토로서 활발히 활동하셨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전문가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셨고, 2017년 중앙일보가 뽑은 우리나라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교육 전문가입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및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시며, 저서로는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은영의 화해>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외 다수가 있습니다.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된 강연 영상 하나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것은 바로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였는데 내용이 무척 유익했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끝까지 시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그분의 팬이 되었고 책도 사서 읽었다. 덕분에 나 역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부족하지만 예전보다는 한결 나아진 것 같다. 만약 누군가 내게 자녀교육 관련 서적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단연코 오은영 박사님의 책을 권하고 싶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줄거리

육아 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목록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는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를 읽었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아이와의 대화법 뿐만 아니라 부모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만의 솔루션을 제시한다.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에게 사랑받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아직 결혼 전이지만 나중에 자녀가 생긴다면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게다가 오디오클립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 또한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그렇지만 현실 적용 가능성 측면에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특히 훈육 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구분지어 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이건 너무 극단적인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도 있었다.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고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양육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굳이 구매해서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첫째, 아이 마음 읽어주기 - 둘째, 훈육보다는 설명(설명충) - 셋째, 언제나 긍정적인 표현 사용하기 - 넷째,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 다섯째, 혼낼 땐 단호하게 말하기 - 여섯째, 기다려주기 (아이 혼자 해결할 수 있도록)이렇게 정리된 목차만 봐도 충분히 공감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실천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느낀점

요즘 내가 즐겨보는 육아책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를 읽으면서 좋았던 문구나 느꼈던 감정들을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정리하기로 했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육아서적도 자주 보는 편이지만 매번 읽을때마다 새로운걸 느끼게 되는것 같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중이다.게다가 남편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거 같아서 더 좋다.

 

앞으로도 더 나은 엄마 아빠가 되기위해 꾸준히 독서하며 성장해야겠다. 책 제목 그대로 저자 오은영 박사님께서 알려주시는 대화법 관련 내용인데 정말 유익하다고 느꼈다.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이라던지 훈육방법등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팁들이 많아서 참 좋았다.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만 신경쓰느라 정작 중요한 가족들에게는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된 걸 다행이라 생각한다. 책에서 나오는 모든 방법들을 다 따라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한두가지라도 실천한다면 분명 우리가족 모두 행복해질거라 믿는다. 그리고 중간중간 그림삽화나 사진자료같은 시각자료 덕분에 이해하기도 쉽고 지루하지 않아서 더욱더 재밌게 읽었던것 같다.